[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안정강화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동구는 먼저 추석 명절 전후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질서 유지 등 7개 분야의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또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각종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교통, 청소, 의료 등 9개 분야 1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이와 더불어 가스 및 각종 시설물, 건축현장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물가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지도 점검반 운영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장보기 날 행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쓰레기 수거, 보건소 기동 진료반 편성 및 병원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재난·재해 응급조치 태세 확립과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 및 감찰활동 강화로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을 비롯해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정대책을 세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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