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사파이어 글래스 대량 생산 준비'

애플 파트너 GT어드밴스드 "아리조나 공장 지어 생산 준비 끝"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의 파트너사인 GT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가 아이폰6에 들어갈 사파이어 글라스의 대량 생산을 할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아이모어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86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애플과의 협력 관계 때문에 시설을 재정비하는 것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GT어드밴스드와 애플은 사파이어 글라스에 투자를 많이 했다. GT어드밴스드 측은 "아리조나에 사파이어 글라스 생산 공장을 지었고, 대량 생산 준비를 거의 마쳤다"며 "우리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췄다"고 전했다. 애플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차기작인 아이폰6에 어떻게 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전작인 아이폰 5에서는 후면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 렌즈 커버로 사파이어 글라스가 쓰였다. 아이폰5s에서는 터치 ID 홈 버튼 보호를 위해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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