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휴가를 떠나면서 공과금 납부기간을 놓쳐 연체가산금을 내는 가구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 휴가를 떠나는 설레는 마음을 망치지 않도록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휴가 가서도 상수도요금을 효율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첫째, 카드로 납부하는 방법이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홈페이지에 ‘세입통합포인트 자유결재 시스템’을 운영하여 인터넷에서 카드로 수도요금을 결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세입통합포인트 자유결재 시스템’에서 수용가 번호를 치면 BC카드에 한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둘째, 가상계좌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수도요금 고지서에 보면 가상계좌가 쓰여 있는데 가상계좌만 알면 전국 어느 은행에서든지 상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셋째,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방법이다. 번거롭게 은행에 갈 것도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 없이 본인의 계좌를 지정해 매월 말일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상수도 사용요금의 1%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용가 번호나 가상계좌를 모를 경우 상수도사업소(063-620-6880)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으며 요금 납부기한을 지나 가산금을 물거나 장기채납으로 정수처분을 당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수도요금 적기납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고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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