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인파 절정’, 고속도로 정체 극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여름휴가가 절정을 맞으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의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2일 하루에만 444만대로, 지난주보다 23만대 늘어난 수치다. 여름휴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주말에는 동해로 떠나는 영동선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으로 도시간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40분 ▲서울~강릉 5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이다. 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에 가장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경부선은 기흥에서 천안 분기점, 영동선은 동군포에서 북수권 구간의 혼잡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3일 서울로 올라오는 길의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6시간20분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으로 예상됐다. 한편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도로공사의 스마트폰앱이나 SNS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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