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냉방병, 감기증상과 비슷해 '예방법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감염성냉방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감염성 냉방병, 감기증상과 비슷해 "예방법은?"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감염성 냉방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감염성 냉방병이란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 감염병이다. 감염성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가 5~6도 이상 차이 나는 곳에 노출되면 나타나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지난 29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70대 남성이 감염성 냉방병 의심환자로 보고돼 해당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레지오넬라증은 3군 법정 감염병으로 여름철 에어컨의 냉각수 또는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원인균이 호흡기를 거쳐 인체로 들어와 감염되며 치사율은 15%정도다.감염성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청소 및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감염성냉방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감염성냉방병, 별 게 다 있네" "감염성 냉방병, 에어컨 관리 잘해야할 듯" "감염성 냉방병이란 레지오넬라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