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폭격 옹호글 논란

이스라엘 국적의 배우 갤 가돗이 페이스북에 이스라엘 군 옹호 글을 게재해 구설수에 올랐다.(사진: 갤 가돗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로운 '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폭격 옹호글 논란영화 ‘배트맨vs슈퍼맨’에서 원더우먼으로 발탁된 할리우드 스타 갤 가돗이 가자지구를 폭격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을 응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갤 가돗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눈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나의 사랑과 기도를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보냅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특히 어린이와 여성 뒤에 숨어서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는 하마스에 맞서 조국을 지키는 위험을 무릅쓰는 소년과 소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샬롬, 샬롬"이라고 적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여군 출신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페이스북에 게재된 갤 가돗의 글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연일 폭격해 수많은 사상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 댓글에는 "지지한다"는 댓글부터 "농담하냐" 등 반대하는 의견이 서로 대립해 찬반양론인 상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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