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5kg 안드로이드 '탭북' 출시…'153만원'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A740)을 출시한다. 모델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터치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 사용, 물리 키보드 적용고성능 4세대 프로세서 코어 i5·11.6형 풀HD IPS 패널 탑재두께 16.7mm, 무게 1.05kg로 휴대성 강화[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A740)을 이날 출시한다. LG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해 최적의 안드로이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성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1.6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또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 피로가 덜하다. 가격은 153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객의 숨어 있는 요구를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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