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1포인트(0.56%) 오른 562.7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28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70%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방송서비스(3.49%), 디지털컨텐츠(2.89%), 통신방송서비스(2.8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1.82%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컴투스(6.96%), GS홈쇼핑(5.28%), CJ오쇼핑(4.47%), 동서(4.35%) 등이 강세였다. 반면 서울반도체(-3.17%), 셀트리온(-0.82%), 원익IPS(-0.82%), 다음(-0.53%) 등은 약세였다. 이날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49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종목을 비롯해 442종목이 내렸다. 65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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