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유치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했다. 이날 김 성 장흥군수, 문재춘 유치면장 등 참석자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준공기념 정남진장흥농협장배 게이트볼대회 성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3일 1억7600만원을 투입해 유치면 조양리 일원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하고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주민을 초청, 준공행사 및 정남진장흥농협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가졌다.이번 유치면 전천후 게이트볼장건립은 유치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장흥군에서 조성한 것으로 갈수록 노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건립공사와 연계해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3개 읍·면(장흥·유치·부산) 게이트볼동호회 10개팀 100여명을 초청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뜻 깊은 준공식이 되었다.
장흥군은 유치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했다. 김성 장흥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 성 장흥군수는 준공식에서 “우리군은 노인인구가 30%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이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게이트볼이 가장 좋은 운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안으로 모든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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