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와 함께 이번 서울시 서기관 인사에서 예산통인 박영헌 서울시립대 기획과장을 영입해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앉혀 ‘김상한 부구청장-박영헌 국장 체제’를 꾸렸다.나 구청장은 또 구청내 인사와 조직관리 등 살림을 총괄하는 행정국장자리에 서울시 부시장 시절 비서를 했던 최측근 신시섭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을 영입했다.이로써 나 구청장은 부구청장-행정국장-주민생활지원국장을 직할체제로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자신의 선거 공약을 힘있게 밀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런 분위기를 타고 다음주 과장과 팀장 등에 대한 혁신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모름지기 ‘나진구 중랑호’가 본격 출범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나 구청장의 혁신 인사로 인해 구청 직원들은 당분간 긴장도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중랑구는 문병권 전 구청장이 내리 3선을 해 새로운 나진구 구청장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