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사업’ 2년연속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내 11개 업체에 사업비 2억원 무상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서성규 ·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환경부의 2014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전남 도내 11개 영세 중소기업에 무상지원하게 됐다.이번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지원사업’에는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115개 업체가 지원해 치열하게 경쟁했다.환경부는 현장실사단의 현장평가 및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 71개 업체(12억원)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11개 업체(2억원)를 차지해 2년 연속 전국 최다 업체 선정 및 최다 금액을 확보했다.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전라남도 내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환경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녹색환경센터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사업단으로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서성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여나감으로써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기업하기 좋은 전라남도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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