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박봄 마약사건 언급(사진:JTBC '썰전'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 "박봄 마약사건 봐준것 확실…입건유예 들어본 적도 없어"'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박봄 마약사건에 대해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17일 밤 방송된 '썰전'에서 박봄 마약사건에 대해 "박봄 마약사건은 분명히 봐준 거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정말 아파서 먹었을 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지만 강용석은 "아니다 그러면 무죄판결이 나야지 입건 유예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강용석은 "입건유예란 혐의는 들어본 적도 없다. 이 정도는 검사장 수준에서도 봐주기 힘든 사건이다. 누가 봐줬는지 모르지만, 봐준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특히 "마약 사건은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까지 말하며 박봄 마약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강용석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관해서도 의견을 덧붙였다.이날 김구라가 "유병언만 나오면 시청률이 쭉쭉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입을 열자 강용석은 "지금 5주, 6주간 계속 유병언 얘기만 하는데 정치 얘기만 하면 뚝 떨어지는 시청률이 유병언이 나오면 오른다"고 덧붙였다.강용석은 "유병언 사건은 막장이 가진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며 여자, 종교, 과거 사건을 손꼽기도 했다.강용석 유병언 썰전 언급에 네티즌은 "강용석,유병언 막장드라마 요소 언급" "강용석, 박봄 봐주기" "강용석, 유병언 시청률 보증 수표"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