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카리브해…별빛·불빛·푸른 바다

나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 공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카리브해.[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별은 저 넘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불빛이 우주로 날아든다. 흰 구름은 지상을 벗어나 우주로 포근하게 숨어들 듯 조용히 지상과 우주 사이에 앉아 있다. 고요의 공간에 별빛과 불빛, 하얀 구름이 어우러지고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된 카리브 해(Caribbean Sea)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하고 있는 리드 와이즈만(Reid Wiseman)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이번 사진에는 카리브해는 물론 쿠바를 포함해 미국 남동부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왼쪽으로 길게 뻗은 불빛의 중심은 마이애미의 모습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