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레시피월드컵, '냉채족발 비빔면' 우승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을 사랑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들이 자신만의 조리법을 만들어 경쟁했던 '팔도비빔면 레시피월드컵'에서 '냉채족발 비빔면'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팔도비빔면 레시피월드컵'은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의 30주년을 맞아 팔도가 진행한 고객이벤트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628개의 레시피가 참가해 예선전을 치렀다. 그 중 요리 콘셉트, 맛, 실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32개의 레시피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6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됐다.총 4만7000여건의 소비자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냉채족발 비빔면'(박수연), '팔도 오라~이!'(조현석), '알록달록 팔색 팔도비빔면'(김화란), '팔도 맛살마요 비빔면'(김재연)이 4강에 올랐다. 이어 우승은 '냉채족발 비빔면', 준우승은 '팔도 오라~이!'가 3등과 4등은 '알록달록 팔도 팔색비빔면', '팔도 맛살마요 비빔면'이 각각 차지했다.

'팔도비빔면 레시피월드컵'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냉채족발 비빔면'(박수연), '팔도 오라~이!'(조현석).

우승을 차지한 '냉채족발 비빔면'은 족발과 다양한 채소, 그리고 매콤 새콤 달콤한 양념장이 잘 어우러진 레시피로 족발 특유의 느끼함을 '팔도비빔면' 소스로 보완해 영양과 맛을 함께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팔도 오라~이!'(오뎅 + 비빔면)는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어묵(오뎅)을 활용해 어묵을 채로 썰어 면발처럼 먹을 수 있게 한 부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팔도비빔면 레시피 월드컵'은 팔도랜드 이벤트사이트(www.paldoland.co.kr)에서 진행됐으며 소비자 투표(70%)와 전문가 심사(30%)에 의해 우승자가 결정됐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시베리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의 경품이 주어지며, 3, 4위에게는 백화점 상품권(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팔도 관계자는 "1위부터 4위까지의 레시피들은 '팔도비빔면' 패키지에 반영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팔도비빔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팔도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과 20주년을 맞은 '비락식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3020기념 고객사은 대잔치'를 진행, 영수증 추첨을 통해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 기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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