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망우청소년수련관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망우동에 소재한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Building Retrofit Project)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은 ‘원전하나 줄이기’ 중점 사업으로 에너지전문기업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분석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인 부분을 발굴·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구는 망우청소년수련관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서울시에서 지원 받아 오는 11월까지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비 설치, LED 조명 개선 등 시설 개선을 통해 건물 전반에 대한 에너지 절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망우청소년수련관

또 시설개선 준공 후에도 하자관리와 절감량 보고서 검토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망우청소년수련관의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은 건물부분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높여 온난화와 같은 전 지구적인 문제에 대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손실과 낭비 요인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연면적 5083㎡의 망우청소년수련관은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소극장 음악실 프로그램실 에어로빅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교양프로그램과 스포츠 취미활동 교육 문화 등 청소년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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