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행을 확정지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산체스, 아스널 이적 확정 "팀 내 최고 수준 주급 2억 받는다"칠레의 스트라이커 알렉시스 산체스(25)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은 공식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의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안개 속이었던 산체스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산체스는 최근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에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산체스의 이적을 환영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아스널이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었던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이적료가 3000만파운드(약 520억)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산체스는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5000만원)을 받을 계획이며 이는 팀 내 최고 수준인 매스트 외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산체스의 아스널행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산체스, 수아레스 때문에 옮기는 거 였군" "산체스, 아스널에서 열심히 뛰길" "산체스, 주급이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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