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성령 경기도 대변인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채성령 전 특임장관실 대변인이 내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황정은 전 대변인에 이어 여성 대변인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도는 채 대변인이 9일자로 정식 인사발령 난다고 8일 밝혔다. 채 대변인은 1973년생으로 이화여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에서 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채 대변인은 청와대 홍보수석실과 춘추관장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특임장관실 대변인으로 일했다. 지난 6월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 후에는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경기도교육청도 대변인 공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이달 2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다만 단수 신청하면 선발시험위원회가 재공모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1차 서류전형(형식요건 심사)과 2차 면접(적격성 심사)을 거쳐 선발한다. 직위별 공모계획에서 제시한 학력기준과 경력기준, 자격증 기준,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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