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010원대 초반에서 강보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전일 1010원대를 회복한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10.5원보다 0.7원 오른 1011.2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6분 개장가와 같은 1011.2원에 거래됐으며 9시42분 현재 전일 대비 1.1원 오른 1011.6원을 기록 중이다.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주 환율이 연저점을 경신한 데 따른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환율 상단이 제한된 모습이다.시장에서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환율과 관련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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