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용문고등학교 강당 및 성북구청에서 이루어진 ‘실감나는 성북절전소 공동체 워크숍’ 모습. 구는 성북절전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점검하고 절감목표를 세우는 등 구성원 간 단합과 에너지 절약 동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br />
지난해 절전소 운영 평가 결과 4~12월 전기 사용량 절감량은 약 138만kwh, 절감률은 약 3.7%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했을 때 성북구는 약 2억원 상당(월 300kwh 기준, 4600가구 사용분)의 절약 실적을 거둔 셈이다.이에 구는 성북절전소가 에너지절약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 절전소를 통해 에너지절약 확산운동은 물론 에코마일리지 가입 독려,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참가 유도, 고효율 조명(LED) 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월18일부터 25일까지 성북구는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천으로 감축하고 나눔이 있는 성북절전소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 절전소별로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세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설정한 2014년 에너지 절약 목표는 지난해 대비 평균 6% 절감으로 7월부터 월별 평가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곳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다’는 생각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는 ‘성북절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에 내실을 기해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없는 성북’ 실현 및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성북구는 지난 2~4월 평가기간 중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추진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당당히 1위를 차지, ‘대상’을 수상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평가기간 내 성북구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1만8772명(가입 대상의 10.2%), 에너지 절감률은 5.74%로 에너지절약 선도구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