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솔제지(대표 이상훈)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 성과 등에 대해 기록해 놓은 자료다.한솔제지 관계자는 "보고서 발간으로 사업영위를 통해 창출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보다 투명하고 균형있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솔제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이념인 'Creating a better life through Nature / Culture / Humanity'을 제목으로 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전과 전략 ▶지속가능 제품 ▶지속가능 환경 ▶사회공헌 소개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솔제지가 펼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활동과 그 바탕에 내재된 기업의 철학을 설명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한솔제지 측은 이번 보고서의 경우, 국제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 3.1(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돼 업계 내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 한솔제지 대표는 “앞으로도 윤리, 환경,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 속에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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