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은 평사리 백사장에 머물고다슬기는 느린 걸음으로 그림 그린다콧김보다 더 약한 바람 강물에 노닐더니일렁이는 파문위로 내 모습 투영되고나는 강물에 뱃놀이 하듯 춤춘다재첩은 백사장에 찜질하고모래는 반짝은어는 첨벙강물은 쿨쿨...느린 평사리 백사장에 유월의 산그림자 드러눕는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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