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공포 영화 포문 여나…박스오피스 '3위'

소녀괴담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이 올여름 극장가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며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소녀괴담'은 전국 415개 스크린에서 5만 3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7139명이다.'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년의 이야기다. 그는 또래의 소녀 귀신을 만나 의문의 마스크 괴담을 파헤치게 된다. 배우 강하늘, 김소은, 김정태 등이 출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61개 스크린에서 18만 105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신의 한 수'가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999개 스크린에서 10만 9087명의 관객을 기록한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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