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19금 발언, 마다하지 않겠다'…'여자 신동엽' 탄생

▲'매직아이' 이효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매직아이' 이효리 "19금 발언, 마다하지 않겠다"…'여자 신동엽' 탄생가수 이효리가 '매직아이' MC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이효리, 배우 문소리, 모델 홍진경, 방송인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앞서 '매직아이' 파일럿 방송에서 '질외사정' 발언을 한 것에 관해 "선정적 발언이 방송으로 나가고 난 뒤, 그냥 나 같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지난 5월 '매직아이' 파일럿 방송에서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게스트 이적이 "이건 정상적인 피임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뭔지 아시겠지만…"이라며 머뭇거리자 "질외사정이요?"라는 '19금' 발언으로 좌중을 당황시켰다. 이효리는 '19금' 발언도 거침없이 하는 이유에 대해 "게스트가 출연하는데 처음부터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울 것 같아 먼저 말하는 편"이라며 "현장에서는 더 한 이야기를 끌어내야 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 안하고 내보낸 것은 PD의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MC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느낀다"고 솔직한 의견을 드러냈다. '매직아이' 이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매직아이' 이효리, 역시 솔직해" "'매직아이' 이효리, 새로운 방송이다" "'매직아이' 이효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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