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비서실장 오주승·대변인 방옥길씨 내정

오주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 비서실장에 오주승 전 전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이, 대변인에는 방옥길 전남도 세정담당관이 내정됐다. 민선 6기 이낙연 전남지사는 1일 오전 취임식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서실장과 대변인 내정자를 발표했다.오 전 본부장은 박준영 전 지사 재임당시인 2009년 전남도 대변인을 역임해 공직사회 내부 사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청 비서실장 직은 4급으로 3급인 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보다 1직급이 낮다.이 지사는 "오 전 본부장이 공직사회와 도지사 사이의 교량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한 직급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광주일보 출신의 오 전 본부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소기업센터 본부장을 사임하고 이 지사 선거캠프의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담당했다.방 세정담당관은 오 전 본부장이 대변인으로 근무할 당시 홍보지원계장으로 함께 근무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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