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C클래스' 드라이빙 성능 한계는?

1~2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서 시승 행사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 드라이빙 데이'에서 본사 아카데미 전문 강사진들이 시승 차량 주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2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더 뉴 C클래스 드라이빙 데이(The New C-Class Driving Day)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산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지난달 중순 공식 출시한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독일 본사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빙 아카데미팀이 참여했다. 시승 행사 참가자들은 독일 본사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빙 아카데미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슬라럼(Slalom)', '차선 변경(Lane Change)', '핸들링(Handling)', '고속주행(High Speed Oval)' 등을 경험했다. 장애물을 지그재그로 피하면서 주행하는 코스 슬라럼 프로그램에서는 속도에 따른 정확한 스티어링 조향 타이밍, 위급 상항을 재현해서 진행되는 차선 변경 프로그램에서는 브레이크 제어 없이 갑작스러운 방향 변경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차체를 콘트롤하는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레이스 트랙과 같이 다양한 코너와 커브의 조합으로 구성된 코스에서 진행되는 핸들링 프로그램에서는 차량을 능숙하고 빠르게 통제할 수 있는 드라이빙 기술, 고속주행 프로그램에서는 더 뉴 C클래스의 탁월한 가속력과 최고속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됐다.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돼 새롭게 선보인 더 뉴 C클래스는 인텔리전트 경량 설계로 인한 차체 무게 감소, 뛰어난 공기 역학성과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우위를 차지하며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더 뉴 C클래스는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더 뉴 C 200 모델 4860만원,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모델 542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모델 5800만원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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