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얄개' 이승현 '사업실패·이혼으로 극단적인 생각했었다' 고백

▲'고고얄개' 이승현의 고백(사진: 채널 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교얄개' 이승현 "사업실패·이혼으로 극단적인 생각했었다" 고백배우 이승현이 30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이승현은 1970년대 하이틴스타 ‘고교얄개’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이승현은 26살에 연기 공부를 위해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그 곳에서 부모님의 사업 부도 소식을 접했고 이후 가방장사와 식당 서빙, 설거지 등 궃은일을 하며 7년 간의 유학생활을 보냈다. 이후 귀국한 이승현은 사업에 손을 댔지만 그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이승현은 이혼의 시련까지 겪었다. 이승현은 “외국에서 마음고생 하고 왔는데 한국에 와서도 재기하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날 알아주지도 않고 힘들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았고 물에 빠져버리고 싶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현은 지금까지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이승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교 얄개 이승현, 사업실패 안타깝네" "고교 얄개 이승현, 그래도 대단하다" "고교 얄개 이승현, 힘내서 재기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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