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직장인 85%가 무기력 증세 '혹시 나도?'

▲번아웃 증후군이 소개됐다. (사진: M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 85%가 무기력 증세 "혹시 나도?"방송을 통해 번아웃 증후군이 소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에서는 피로사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되짚었다. 이날 소개된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어느 순간 무기력을 느끼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방송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약 85%가 과도한 근무 시간과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 증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 국민들의 2013년 평균 근무 시간은 총 2090시간으로 하루 평균 10시간30분이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까지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또 하나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번아웃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은 "번아웃 증후군, 혹시 나도?" "번아웃 증후군, 어쩔 수 없지 뭐" "번아웃 증후군, 심각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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