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휴가군인 밥값 대신 계산 '역시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휴가를 나온 군인들의 밥을 대신 계산했다는 미담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형식, 휴가군인 밥값 대신 계산 '역시 진짜 사나이'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선행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라는 제목으로 사연이 하나 올라왔다.사연의 주인공은 22살 군인으로 "오늘 휴가를 나가서 진짜 사나이를 만났다. 식당에 갔는데 옆옆 테이블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형과 광희 형이 밥을 먹고 있었다. 신기해서 힐끗힐끗 보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나가려는데 종업원이 이미 누가 계산을 했다고 말했다. 박형식이라는 사람이 대신 계산해주면서 쪽지를 남겼다고 했다. 쪽지에는 '고생하십니다. 힘내십시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이렇게 글을 쓴다. 꼭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게 대신 전해 달라"고 밝히며 박형식이 남겼다는 쪽지를 찍은 인증샷도 함께 게재됐다. 이에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SNS에 올라온 사연대로 박형식이 휴가 나온 군인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준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지난 2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 출연하기 전, 리허설을 마치고 방송국 인근에서 멤버 황광희와 밥을 먹다 군인들을 발견하고 밥값을 대신 내준 것이다. 박형식은 현재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박형식이 휴가 군인 밥값을 대신 내준 사연을 들은 네티즌은 "박형식 휴가군인, 작은 배려에 큰 감동" "박형식 휴가군인, 영원히 못 잊을 진짜 사나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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