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장준우 기자]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0일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당 내 의원들과 대통령과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저는 지난주에 김재원 수석부대표와 함께 대통령을 뵙고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며 "당이 특히 국회가 유기적으로 정부와 협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필요하다면 당내 의원들과 대통령과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청와대와 우리 당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직접 또는 전화로 대통령과 대화 가졌으나 앞으로는 저 이외의 의원들과 기회를 많이 가져달라는 건의를 대통령께 부탁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정책위의장과의 만남 이뤄졌다"며 "우리 당과 야당과의 생산적인 건설적인 대화에 대통령 관심과 평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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