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행이 결국 무산됐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27일(한국시간)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벨기에와의 3차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32분 디보크 오리기(19)가 한국 벌칙구역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했고, 골키퍼 김승규(24)를 맞고 나온 공을 얀 페르통언(27)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1무 2패(승점 1점·골득실 -3)를 기록, H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H조에서는 3승을 기록한 벨기에(승점 9점·골득실 3)와 1승 1무 1패의 알제리(승점 4점·골득실 1)가 16강에 진출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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