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가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아쉽게 0-0으로 비기며 16강탈락 (사진: M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콰도르 골키퍼 도밍게스 '선방만 15번',다리에 쥐나도 일어나며 '야신'등극에콰도르 골키퍼의 선방 솜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에콰도르는 26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벌어진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와 0-0으로 비기며 1승 1무 1패가 된 에콰도르는 16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오늘 경기만 놓고 본다면 에콰도르는 그다지 나쁜 경기를 보이지는 않았다.특히 에콰도르의 노보아는 큰 출혈이 있는 가운데 자신의 머리를 붕대로 감싸고 '붕대투혼'을 팬들에게 보여줬다.이날 골키퍼 도밍게스는 15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해냈다. 너무 점프를 자주한 그는 후반 막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골문 앞에 섰고, 카림 벤제마의 결정적 슈팅도 막아내는 눈물 겨운 투혼을 보여줬다.비록 에콰도르는 프랑스에 비기며 아쉽게 16강진출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도밍게스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에 선정돼며 아쉬움을 달랬다.에콰도르 골키퍼 도밍게스의 선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 도밍게스, 쥐가 났는데도" "도밍게스, 역시 최고" "도밍게스, 야신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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