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中 경쟁당국과 KSP사업 최종보고회 열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경쟁당국에 경쟁법 집행 역량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 경쟁법 집행경험 공유를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KSP) 사업'의 최종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26일 중국 북경에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중국측이 희망한 ▲지식재산권 남용행위 ▲행정권한 남용행위 ▲경제분석 등 3개 연구주제에 대한 우리나라 공정위 법 집행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최종보고서의 내용을 중국 경쟁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논의한다.또 이번 방문 기간 중에 김성하 공정위 경쟁정책국장 등 대표단은 쉬 쿤린 NDRC 국장과 만나 양국 경쟁당국의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중국의 경쟁법 집행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중국경쟁당국과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사한 정책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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