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등 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최근 24번국도 함평구간 나산면 덕림리 입구 노상 등 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교통시설물 점검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현지주민들과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교통시설물 등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적절히 설치되었는가와 개선할 곳에 대한 협의를 했다.류운기 교통관리계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단속도 중요하지만 도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적절한 교통시설물로 인한 보호를 받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함평관내 주요구간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산면 덕림리에 사는 한 주민은 “이 길을 운행할 때면 중앙선 표지병이 짧아 야간에 중앙선을 구분하기 곤란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선을 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어 사고없는 함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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