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7월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전문가 87명과 산주 1대 1 상담 및 부대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경영에 관심 있는 산주, 임업인, 귀농희망 도시민들에게 산림경영에 대한 컨설팅자리가 마련된다. 25일 산림청은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2014년 산주와의 만남’ 행사를 다음달 1일 연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만드는 임업’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임업인 소득증대와 사유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정책 ▲1대 1 산림경영 상담 ▲우수경영 사례발표 ▲임산물관련 전시·홍보·체험 등 알찬정보와 풍성한 내용들로 이뤄졌다.행사는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한다. 개회식, 특별초청강연, 우수경영사례 발표(산양삼, 산림복합경영), 임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 가드닝 클래스, 목공예체험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특히 산림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정책과 산림정보들을 준다. 이를 위해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지방자치단체 등 13개 기관 8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1대 1 상담을 갖는다.상담은 ▲조림, 숲 가꾸기, 산지전용, 입목벌채·굴취, 대리경영 등 산림경영 분야(8개) ▲버섯·약용·산채류 재배 등 임산물 생산지원, 산양삼 재배 품질관리, 휴양림·수목원·유아숲채험원 조성, 치유·유아숲 지도사 등 휴양·소득 분야(11개) ▲산림사업종합자금, 대부·사유림매수, 산림교육을 안내하는 임업인 지원 분야(6개) 등 25개 분야다.상담에선 ▲인기 청정임산물인 산양삼의 재배·품질관리 ▲산양삼·조경수·표고버섯 등 임산물 재배교육과정 ▲산림치유·유아숲 지도사, 산림탄소상쇄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참가신청은 행사누리집(//www.sanju.or.kr)에서 할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접수하면 현장등록의 혼잡함을 피할 수 있다.이문원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행사는 산의 가치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산을 가진 사람과 산을 활용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줘 고부가가치 만들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산림경영 활성화, 임업인들 소득 올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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