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서울시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김병하 행정2부시장이 24일 공식 사임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국가직(정무직·차관급)으로 두 부시장이 6·4 지방선거 후 동반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7일 서울시가 대통령에 면직을 제청했다.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5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이임식을 연다.김상범 행정1부시장은 "공직생활 33년, 서울시에서의 30년은 서울시 가족과 함께 거친 들에서 서울시란 수레를 밀고 달려온 세월이었다"며 "2년8개월의 준비와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하고 힘을 모으면 민선 6기도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행정1·2부시장으로는 정효성 기획조정실장과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이 거론된다. 새 기조실장으로는 류경기 행정국장이, 새 대변인에는 백호 교통정책관과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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