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회계연도 하반기 세원 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하반기 시세입 법인 세원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의 법인에 대한 세원 발굴 실적을 바탕으로 각 자치구를 평가한 것으로 자치구 간 선의 경쟁을 유도해 세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해당 기간 동안의 당초 목표 세액이 약 63억원이었는데 이의 133%에 달하는 약 83억7000만원을 발굴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이 같은 결과는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지식산업센터 감면현황 전수조사 ▲종합체육시설 이용 회원권 전수조사 등 세원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달성한 것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진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더욱이 영등포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을 포함해 최근 2년간 총 4회 서울시 평가에서 3회나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2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하는 유래 없는 성과를 냈다.조길형 구청장은 “공정한 세무행정으로 인한 이익은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앞으로도 숨은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해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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