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뎀프시가 가나전에서 29초만에 골을 넣어 월드컵 최단시간 골 5위에 올랐다. (사진: KBS2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전 29초 5위…1위는 한국경기서 11초만에미국-가나전에서 미국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시에틀 사운더스 FC)가 경기시작 29초만에 골을 넣어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5위 기록에 올랐다. 뎀프시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에서 열린 '2014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가나-미국전에서 경기 시작 29초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이 골은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5위에 해당한다. 월드컵 최단시간 골 1위는 지난 2002년 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에서 시작 11초만에 하칸 쉬퀴르의 발에서 나왔다. 이어 1962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바츨라프 마세크가 멕시코와의 예선전에서 16초만에 골을 터트렸으며, 34년 독일의 에른스트 레너가 오스트리아의 3·4위전에서 25초를, 82년 영국의 브라이언 롭슨이 프랑스와의 예선전에서 27초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미국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가나와 월드컵 3회 연속 맞대결을 펼친 끝에 2연패의 아픔을 설욕했다.미국-가나전과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접한 네티즌은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29초 전 기록이 이미 4건이나 있다니" "가나 미국,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5위 나오다니 흥미진진"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터키전 허무했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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