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AD/HD아동치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정서·심리적으로 올바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AD/HD는 과잉행동장애를 뜻하는 말로 주의산만과 분노 및 공격성을 조절하지 못하고 외부로 표출, 학업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는 최근 들어 인터넷 및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심리가 매우 불안정, 부모님들 심려가 많아지고 있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가치관확립에 도움을 주어 사회적응에 이바지하려는 심리치료 서비스다.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 소득 120% 이하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중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성향을 보이는 자녀, 의사 진단과 소견이 있거나 정신건강 증진센터장 또는 담임교사 및 유치원, 어린이집원장의 추천서를 통하여 치료의 필요성이 있는 자녀다.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일로부터 1년간 서비스제공 전문 기관의 상담을 통해 대상자 성향별 서비스 제공 (놀이·언어·음악·미술·인지·학습·상담치료)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후에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는 1년간 연장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득록 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상시로 할 수 있다.서비스 가격은 월 16만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은 14만4000원에서 11만2000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하며, 은평구 내 서비스 기관은 서부장애인 복지관을 비롯한 12곳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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