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태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서울 도산대로 강남전시장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5세대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됐다.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에는 더 뉴 C 200,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는 물론 인텔리전트 경량 설계로 인한 차체 무게 감소, 뛰어난 공기 역학성과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하여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우위를 차지하며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가격은 더 뉴 C 200 모델 4860만원,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만원이다. 더 뉴 C클래스는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2가지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방가르드는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의 메르세데스-벤츠 3꼭지 별이 스포티함을 연출하며 익스클루시브는 보닛 위의 3꼭지 별이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면을 더욱 강조한다.더 뉴 C클래스 옆 모습은 기다란 보닛과 뒤쪽으로 배치된 승객실, 짧은 오버행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균형 잡힌 전형적인 메르세데스-벤츠 세단의 비율을 보여준다. 더 뉴 C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훨씬 더 가벼워졌다. 현대 소비자들의 평균 신장 증가를 고려해 휠 베이스는 2840㎜로 80㎜ 늘어 났으며 길이는 4700㎜로 65㎜ 길어졌으며 너비는 1810㎜로 40㎜ 더 넓어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최대 100㎏까지 감소했다. 더 뉴 C 200 모델의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9%, 더 뉴 C 220 블루텍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12% 향상 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1%까지 감소됐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