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드라마 '오렌지 라이트'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드라마 '오렌지 라이트'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SNS 드라마는 일반 지상파 드라마와 같은 형식으로 제작되나 TV가 아닌 SNS로 송출해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렌지 라이트는 10분짜리 3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공단의 경북 김천 신청사를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그린다. 개그맨 장도연 씨와 배우 이신성 씨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공단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유튜브, 공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온라인과 SNS 채널을 통해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성공적인 지방 이전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SNS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드라마 제작을 계기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균형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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