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SWT꽃가루 이용 씨 없는 수박 시범사업 평가회 가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SWT꽃가루 이용 씨 없는 수박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기술센터와 현지 포장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SWT꽃가루(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이용 씨 없는 수박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가회에는 일본의 SWT꽃가루 개발 업체의 연구원이 참여하여 수박재배농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진 후 농가 실증시험 포장에서 수박 시식 및 재배방법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SWT시범사업의 성공은 참여 농가들의 많은 노력과 투자의 결과물이다”며 “올해에는 9농가 4ha로 적은 면적이었지만, 앞으로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SWT수박은 당도가 12~13Brix로 높고 씨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일반수박에 비해 소득이 높다”며 “앞으로 국내 판매 및 일본 수출까지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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