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상승세…ECB 금리인하 효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6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다. 오전 11시 17분 현재 MSCI 아·태 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하며 7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225지수가 1만5077.09로 오전장을 보합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2% 상승한 1234.60을 기록했다.중화권 주식시장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1% 하락한 2038.90에 거래되고 있지만 선전종합지수가 0.09% 오른 1059.28, 홍콩 항셍지수가 0.22% 상승한 2만3159.58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도 0.23% 상승한 9162.14에 거래되고 있다.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결정이 아시아 주식시장에도 상승 촉매제로 작용했다.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0.25%에서 0.15%로 인하했다. 또 예금금리를 -0.10%로 제시해 세계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도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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