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제 동향 종합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이지북은 또 소비자 지출이 증가했고 제조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조건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연준은 주택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존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제상황에 대해 보고를 취합한 것으로 향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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