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톈안먼 사태 25주년 추모 집회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국의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운동 25주년을 맞아 홍콩에서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4일 열린다. 홍콩 시민단체인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집회에는 최소 15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집회에서는 당시 시위를 주도했던 인사들이 녹화 영상이 상영된다. 홍콩에서는 톈안먼 사태 이듬해부터 매년 톈안먼 사태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톈안먼 사태 20주년이었던 2009년 집회 때는 주최측 추산 20만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15만명이 참여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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