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KBS· MBC·SBS 등 지상파 최신 인기 프로그램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무제한 다시보기'를 2일 출시했다. 지상파 무제한 다시보기는 월 4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 직후부터 무한 반복 시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상파 VOD 한 편 가격이 1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이득인 셈이다.올레tv모바일은 푹(pooq)과 함께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개월동안 지상파 콘텐츠를 무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7월 13일까지 지상파 무제한 다시보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해 출석 횟수에 따라 TV포인트와 영화 관람권·기프티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박민규 모바일TV 사업본부 상무는 "지상파 콘텐츠가 지닌 대중성과 완성도를 내세워 모바일TV 리딩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레tv모바일은 70여개 실시간 채널과 6만3000여 편의 VOD를 서비스하고 있다. 올레 모바일 또는 IPTV, 인터넷 가입자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LTE 가입자가 올레tv모바일팩에 가입하면 실시간 채널을 12시간 넘게 시청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6GB가 포함돼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을 줄일 수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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