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오피셜 옴므)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해진이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남자가 됐다. 크리스 반 아쉐 (Kris Van Assche) 디올 옴므 디자이너의 열렬한 구애로 디올 옴므와 함께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 커버를 장식한 것.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2일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 중국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박해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해진은 이번 표지와 화보를 통해 남다른 태도와 젠틀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박해진은 디올 옴므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시크함과 젠틀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델로서의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우선 기하학적인 무늬가 눈에 띄는 하얀 셔츠를 입은 박해진은 블루 계열의 빅백을 들고 남성적이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하얀 셔츠와 그레이 계열의 짚업 가디건을 매치한 또 다른 화보 속에서 박해진은 손으로 입술을 살짝 매만지며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블랙홀 같은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한다는 평이다.뿐만 아니라 그는 고풍스런 가구에 몸을 기대거나 의자에 걸터앉아 완벽한 모델 포즈를 선보였다.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시크함을 드러내며 월등한 비율을 뽐내기도 했다.박해진은 디올 옴므의 홍보모델로 유일하게 픽업돼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디올쇼’에 메인 VIP로 자리한 것은 물론, 공식 인터뷰까지 소화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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