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원순 후보와 김수영 후보
또 박원순 후보는 유세 중 하늘을 오가는 항공기를 바라보며 "지금도 비행기가 계속 지나가 소음으로 대화가 어려울 정도“라며 “현재 소음 피해보상 대상에서 빠진 상가를 포함시키고, 간접보상으로 진행되는 보상은 직접(현금)보상으로 변경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원순 후보는 유세에서 “오늘 양천구를 오면서 거리에 있는 후보들의 선거 현수막 속 많은 공약들을 보았다”며 "시장을 해보니 구청장이 마음이 맞아야 하고, 시의회와 비판도 하지만 협력도 해야 한다"며 김수영 양천구청장(새정치민주연합)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김수영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원순 후보님이 당선 후 양천구의 지역 현안해결을 함께 이행하기로 약속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박원순 시장과 함께 양천구의 숙원사업을 꼭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또 김수영 후보는 “서울시와 양천구가 손발을 맞춰 나간다면 양천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박원순 후보와 저 김수영에게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