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포항, ACL 8강서 격돌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는다. 28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대회 8강 조추첨 결과 K리그 클래식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포항과 전북현대의 16강전 이후 두 번째다. 8강 1차전은 8월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2차전은 8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올해부터 동아시아와 서아시아가 4강까지 나눠서 경기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어웨이골(정규시간 내 적용, 연장전 미적용)이 적용되며, 9월 16~17일과 9월 30일~10월 1일 각각 4강 1,2차전이 열린다. 10월 25일과 11월 1일에는 결승 1, 2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왼쪽이 1차전 홈) 포항 스틸러스 - FC서울알 힐랄(사우디) - 알 사드(카타르)알 아인(UAE) - 알 이티하드(사우디)웨스턴 시드니(호주) -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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