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측은 28일 “경찰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광주방문 당시 폭력을 휘두른 22명을 무더기 입건했다”며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이들이 안 대표 폭력에 조직적으로 동원됐는 지 여부를 밝혀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지난 17일 폭력사건이 강운태·이용섭 후보 캠프특의 조직적인 개입정황을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충격이다”며 “이 같은 사실이 모두 확인되면 이는 엄청난 선거부정이자 민주주의 파괴행위인 만큼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후보 측은 특히 “입건된 22명 가운데 10명은 새정치연합 소속 당원임도 확인됐는데 아무리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한 것이라도 어떻게 자신들의 소속 당 대표에게 그런 행태를 보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들이 어떤 경로로, 누구의 사주에 의해 광주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정치폭력을 행사했는지 낱낱이 수사해달라”고 부탁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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