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종 담양군수 후보 “경제 중심 군정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김남호]담양문화회관 광장서 첫 연설회…농업예산 확대 등 다짐

[유창종 담양군수 후보]

유창종 담양군수 후보(무소속)가 22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첫 연설회를 가졌다.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설회에서 유 후보는 “10년 안에 10만 인구 전국 10대 부자군 담양을 만들 초석을 놓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나무와 생태도시 중심의 군정을 경제와 농업중심 군정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무엇보다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기업인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혜택과 서비스로 전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유 후보는 이어 “군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농업군임을 감안해 농업예산을 20%에서 25%까지 늘려 전국 최고의 농업강군을 만들고 축산업을 담양경제의 핵심 축으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또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행정, 여성이 행복한 담양 건설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산업 육성, 투명하고 깨끗한 공개행정 등을 펼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유 후보는 아울러 “담양이 낳아주고 담양이 길러준 담양의 아들로서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시·군과 도, 중앙을 오가며 쌓은 행정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전문가, 능력 있고 참신한 새 인물 기호 5번 유창종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김남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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